전체 글156 노르웨이의 숲(1) 오빠. 오빠가 준 책을 봤어요. 아니, 펼쳤다가 맞겠다. 펼쳐서 한 네 장을 읽었고, 읽다보니 괜한 감성이 머릿속에 뒤섞이는 기분이라 책을 덮었어요. 왠지 예쁜 카페에서 조용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혼자 다리를 까닥거리며 읽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. 표지도 예쁘잖아. 이런 양장본은 거.. 2017. 4. 5. Lucia(심규선)- Ophelia Claudius의 측근 Polonius 의 딸.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미쳐버린 여자. 나 조차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만든 것이 당신이라 고백하는 노래 John Everett Millais (1829-1896) Ophelia Oil on canvas, 1851-1852 76.2 x 111.8cm Tate Gallery, London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없이 받아마셔요. .. 2017. 4. 3. 소설 하나하나의 사랑을 옴니버스 소설로 엮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. ...그나저나 왜 이리 사진 업로드 에러가 많은걸까 그만둬야겠다. 2017. 4. 3. 2017년 3월 23일 오전 10:33 시간이 이렇게 또 지났구나 어느 새 또 봄이구나 1년이 되었어. 여기까지 올 수 있을지 몰랐다. 아주 가끔 찰나의 순간들이 떠오르고 선택의 기로가 다시금 머릿속에 나타난다. 같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. 2017. 3. 23. 이전 1 ··· 26 27 28 29 30 31 32 ··· 3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