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laudius의 측근 Polonius 의 딸.
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미쳐버린 여자.
나 조차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만든 것이 당신이라 고백하는 노래
John Everett Millais (1829-1896) Ophelia Oil on canvas, 1851-1852 76.2 x 111.8cm Tate Gallery, London
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없이 받아마셔요.
내가 하는 말을 나 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.
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지
나 자신도 알지 못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
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끌어안고
절대 놓지 않을 거에요.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.
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거에요.
이제 그만 악마가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
떠났다가 다시 오라 내게 머물지 말고
부유한 노예 녹지 않는 얼음 타지 않는 불 날이 없는 칼
화려한 외면 피 흘리는 영혼 하나인 극단 그것들의 시
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끌어안고
절대 놓지 않을 거에요.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.
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 거에요.
그래 녹지 않는 얼음처럼 아픔을 마비하고 고통을 무감케 해
함께 할 수 없을거에요. 서로를 찢고 할퀼 거에요.
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모를 거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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