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누카누 푸딩 디지털 밥솥 샀다

KinuKanu Pudding Digital Rice Cooker

 

햇반은 대체 왜케 비싼거니

견디다 못해 당근마켓에서 만원짜리 파는거 천원 네고에서 구천원으로 겟

 

한 번 썻다는데 솔직히 한 번 보다는 더 쓴 느낌이다.

계랑컵 쪼그만한거랑 밥주걱이 세트

 

한 번 할 때 3-4인분이 최대라는데, 솔직히 그것보다는 많이 나오는듯

 

총총총 신난 발걸음

 

밤 열시에 밥 시작

 

 

보리를 좋아해서 늘보리 찰보리 흰쌀 적절히 섞어서 함

뽀득뽀득 한... 세네번 씻은듯

 

 

지금와서 보니 물을 조금 더 넣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

 

꼬들꼬들 윤기나는 밥 완성

나는 쌀 불리지도 않고 바로 밥 지었음

 

식혜만들때 밥 띄우는 그런... 엿기름? 멥쌀 향이 나는 밥이 완성되었다.

바로 밥 해서는 먹을만- 갠적으론 맘에 들었습니다.

 

예약 취사 가능 - 네시간 설정 해놨을 때 잘 됨

찜 기능 같은 것도 있는데 쓸 일이 있으려나

 

한 번에 12시간 보온 설정 가능하지만 12시간까지 내비두면 밥이 가장자리부터 말라비틀어진다.

게다가 위에 물받이 부분이 없어서 열때마다 물이 뚝뚝 떨어짐

그치만 크게 거슬리진 않음- 어찌됐건 구처넌 짜리니깡

원가주고 사긴 아까운 물건이라 생각함미다. 원가 찾아보니까 짱 비싸던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