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직접
나의 언어로, "나 힘들어" 라고 말하기가 이다지도 수치스러웠다.
그런 시간엔
읽었던 책들을 다시 펴고 밑줄을 찾아 돌리고 돌려 나를 전할 수 있는 문장을 찾아 헤맨다.
적절한 문장을 찾지 못했을 때는 구글 이미지와 핀터레스트를 돌아다니며 그럴듯한 캡쳐를 골라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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